🩺 기본 개념부터 확실히 구분하기
구분오십견회전근개파열

정의 | 어깨 관절막이 굳는 질환 (유착성 관절낭염) | 어깨 힘줄(회전근개)이 찢어지거나 손상됨 |
원인 | 노화, 반복된 움직임 부족, 염증 | 외상(넘어짐, 낙상), 반복 사용, 노화 |
주요 증상 | 서서히 오는 통증, 운동 범위 전체 제한 | 특정 각도에서의 통증, 특히 팔을 위로 올릴 때 심함 |
통증 시기 | 밤에 더 심한 통증 | 특정 동작에서 순간적인 통증 (예: 손 들기, 머리 감기 등) |
운동 범위 | 능동+수동 모두 제한 | 능동만 제한, 수동은 가능 |
회복 기간 | 수개월~1년 | 부분파열은 보존, 완전파열은 수술 필요 |

🔍 주요 차이점 자세히 보기
🔸 1. 통증 양상의 차이
- 오십견: 서서히 아파지며, 밤에 특히 심합니다.
→ 누워서 잘 수 없을 정도의 야간 통증이 흔해요. - 회전근개파열: 팔을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 갑자기 아픕니다.
→ 팔을 위로 올릴 때 "찌릿"하게 아프고, 갑자기 팔이 떨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.
🔸 2. 운동 제한의 차이
- 오십견: 팔을 스스로 올릴 수도 없고, 누가 도와줘도 안 올라가요.
→ 능동적 + 수동적 운동 모두 제한 - 회전근개파열: 본인은 못 들지만, 남이 도와주면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요.
→ 능동만 제한, 수동은 가능
🔸 3. 발병 원인과 속도
- 오십견: 특별한 외상이 없는데 점점 굳어가는 느낌
→ 자연스럽게 진행, 특히 50대 전후 - 회전근개파열: 무거운 것 들다가, 넘어지면서 등 명확한 계기가 있음
→ 또는 스포츠나 노동 직업에서 반복 사용으로 손상
🔸 4. 검사 방법 차이
- 오십견: X-ray + 문진 + 수동/능동 테스트
- 회전근개파열: 초음파나 MRI로 힘줄 손상 여부 확인 필수
🔸 5. 치료 방식의 차이
- 오십견:
→ 스트레칭, 온찜질, 약물, 도수치료, 때로는 관절막 유리술 시술
→ 생활습관 개선 + 꾸준한 운동이 중요 - 회전근개파열:
→ 부분 파열은 재활치료로 회복 가능
→ 완전 파열은 관절경 수술이 필요할 수 있음
💬 Q&A: 오십견 vs 회전근개파열
Q1. 회전근개파열은 젊은 사람도 걸리나요?
👉 네. 야구선수, 테니스, 헬스 등 과사용으로 20~30대에서도 발생합니다.
Q2.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나요?
👉 일부는 호전되기도 하지만, 6개월 이상 방치하면 관절 강직이 심해져 회복이 더 어려워집니다.
Q3. 둘 다 병행해서 나타날 수 있나요?
👉 가능합니다. 오십견으로 관절이 굳고, 그로 인해 근육 손상이 따라올 수도 있어요.
정확한 진단을 위해 MRI나 초음파 검사 추천드립니다.
✅ 내 어깨통증, 어떻게 구분할까?
질문오십견 가능성회전근개파열 가능성
갑자기 팔이 안 올라가고 통증이 번진다 | 🔺 중간 | ✅ 높음 |
팔을 들 수 없고 누워서 자기도 힘들다 | ✅ 높음 | 🔺 중간 |
남이 도와줘도 팔이 안 올라간다 | ✅ 높음 | ❌ 낮음 |
특정 각도에서만 통증이 느껴진다 | ❌ 낮음 | ✅ 높음 |
손을 뒷짐 지듯 뒤로 돌릴 수 없다 | ✅ 높음 | 🔺 중간 |
🎯 마무리: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, 감별이 먼저입니다
어깨 통증이 있다고 무조건 오십견이라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.
오히려 회전근개파열인데 운동만 반복하다가 파열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죠.
내 증상이 어떤 쪽에 가까운지 살펴보고,
가능하면 병원에서 초음파나 MRI 검사를 통해 정확히 진단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어깨는 쓰면 쓸수록 망가지는 부위가 아니라, 잘 써야 지켜지는 부위랍니다.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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