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강
오십견, 왜 자꾸 악화될까? – 피해야 할 생활습관과 환경 요인들
Well-E
2025. 5. 13. 05:01
🧊 1. 추운 환경과 냉기 노출
추운 날씨나 에어컨 바람은 어깨 주변 근육을 수축시키고 순환을 방해합니다.
- 특히 겨울철엔 증상이 심해지는 분들이 많아요.
- 밤에 차가운 이불이나 냉방기기 바람이 어깨에 직접 닿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.
✅ 따뜻하게 어깨를 감싸는 것이 기본입니다. 얇은 찜질팩도 도움이 돼요.
🛋️ 2. 과도한 안 움직임, 즉 비활동성
오십견은 이름처럼 “움직이지 않아서 생기는 병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
- 통증이 두려워서 가만히 있으면, 관절은 점점 더 굳습니다.
- 움직이지 않을수록 **유착(관절막의 달라붙음)**이 심해지고, 회복은 더뎌져요.
✅ 아프더라도 일정한 범위 내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.
📱 3. 나쁜 자세와 반복되는 습관
장시간 스마트폰을 볼 때, 혹은 책상에 구부정하게 앉아 일할 때,
어깨가 앞쪽으로 말리면서 관절에 부하가 갑니다.
- 특히 팔꿈치를 들고 있는 자세 (예: 운전, 키보드 타이핑 등)는 악영향을 줘요.
- 한쪽으로만 무거운 가방을 메는 것도 어깨 비대칭을 유발합니다.
✅ 매시간 스트레칭, 자세 교정은 필수입니다.
🍜 4. 염증을 키우는 식습관
오십견은 염증성 질환입니다. 그런데도 아래와 같은 음식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.
- 고지방, 고당류 음식 (과자, 튀김, 정제된 탄수화물)
- 가공식품, 인스턴트
- 술과 카페인 과다 섭취
✅ 항염증 식단으로 전환해 보세요.
특히 등 푸른 생선, 올리브유, 견과류, 녹황색 채소는 도움이 됩니다.
💤 5. 수면 자세 및 스트레스
- 자세: 한쪽으로만 눕거나, 팔을 베개 밑에 넣고 자는 습관은
관절의 혈류를 방해해 염증을 키울 수 있습니다. - 스트레스: 만성 스트레스는 근육을 긴장시키고
회복을 더디게 만듭니다.
✅ 규칙적인 수면과 스트레스 완화 루틴도 회복의 열쇠입니다.
💬 Q&A – 이런 것도 오십견을 악화시킬 수 있나요?
Q1. 무리한 운동도 문제인가요?
👉 네. 과격한 운동이나 무게 중심이 잘못된 스트레칭은 오히려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.
전문가의 가이드 없이 운동을 강행하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.
Q2. 찜질은 언제 하는 게 좋아요?
👉 운동 전엔 온찜질,
운동 후나 통증이 극심할 땐 냉찜질을 추천합니다.
단, 장시간은 피하고 15~20분 내외로 하세요.
Q3. 오래 앉아 있는 것도 안 좋은가요?
👉 예, 특히 자세가 구부정할 경우 어깨에 무리가 갑니다.
1시간마다 가볍게 팔을 들어 올리거나 돌려주는 습관을 들이세요.
🎯 결론 – 통증보다 "습관"이 무섭다
오십견은 단순히 병원에서 치료만 받는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.
내 일상 속의 작은 습관들이 회복을 방해하고 있을 수 있어요.
🌿 오늘부터라도
- 어깨를 따뜻하게
- 조금씩 자주 움직이기
- 올바른 식사와 자세
이 3가지만 실천해 보세요.
분명 어깨는 천천히, 그러나 확실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.
